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etc_info&no=18884
思思又思님 글입니다.
Ⅰ. 각 통신사별 할부금 선납 결과
1. 할부금 선납 방식
1) SKT와 LGT는 할부금을 부분 선납할 경우 해당 금액만큼 개월 수가 차감됩니다.
일례로 할부원금 72만원짜리를 24개월 할부로 개통하였다면 매달 할부금은 3만원입니다.
이 때 24만원을 선납한다면 처음 16개월 간은 매달 3만원씩 할부금을 내고, 17~24개월째는 할부금이 없습니다.
2) KT는 할부금을 선납할 경우 할부금을 내는 기간은 그대로고, 매달 내야할 금액만 줄어듭니다.
일례로 할부원금 72만원짜리를 24개월 할부로 개통하였다면 매달 할부금은 3만원입니다.
이 때 24만원을 선납하였다면 남은 할부원금인48만÷24개월=2만원으로, 매달 2만원씩 24개월간 내면 됩니다.
2. 통신사별 할부금 선납시 요금 할인 여부
1) SK
SK는 대다수 스페셜할인과 t할부지원을 받습니다.
할부금을 선납해서 할부금을 내지 않는 달에도 계속 스페셜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의 예의 경우에 17~24개월째에도 계속 스페셜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25~36개월째도 자동으로 스페셜할인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t할부지원은 기계값, 즉 할부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기에 할부금을 내지 않는 달에는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처음 16개월간은 t할부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17~24개월사이에는 할부금을 내지 않으니 t할부지원을 못받습니다.
결국 SK의 경우에는 실사할 기간동안은 선납이나 완납하지 마시고, 해지시에 완납하시는 게 이익입니다.
2) KT
KT는 스마트 스폰서 할인과 프로모션 할인이 있습니다.
할부금을 선납하더라도 할부기간은 똑같으므로, 스마트 스폰서 할인과 프로모션 할인 모두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모션 할인은 SK의 t할부지원처럼 기계값에 대한 지원이라서 기계값(남은 할부원금) 이상을 지원해줄 수 없습니다.
프로모션 할인은 2011.07.28일을 기준으로 i슬림은 74800, i라이트는 127600, i밸류이상은 126800원을 지원해 줍니다.(2년간 지원액 합계)
만약 24개월 약정에 할부원금이 24만원이고 16만원을 선납했다면 남은 할부원금은 8만원이니, 8만/24인 매달 3333원씩 2년간 내면 됩니다.
i슬림 사용시에는 매달 3110원씩 2년간 총 748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i라이트 사용시 127600/24=5310원인데, 프로모션 할인은 기계값 이상은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매달 3333원씩 2년간 할인받게 됩니다.
i밸류 이상도 매달 5280원씩 지원해주지만 내야할 기계값이 매달 3333원이므로, 매달 3333원씩 2년간 할인받게 됩니다.
따라서 2년 실사하실거라면 i슬림은 74800원 이상의 할부원금을 남겨둬야하고, i라이트 이상은 127600원 이상의 할부원금을 남겨둬야
최대한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처음 할부원금 낮은 휴대폰을 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2년간 i라이트이상 요금제로 사용하실거라면 할부원금 8만원짜리보다는 할부원금 13만원에 별5개짜리를 타는게 더 이익입니다.
(2년간 총 할부원금 127600원만큼 할인받을 수 있으므로)
3) LG
LG는 요금제 할인으로 슈퍼세이브 할인이 있습니다. 할부원금을 선납했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개월 수가 차감됩니다.
다만 LG의 경우 할부금이 내지 않으면 슈퍼세이브 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이 점이 SK 스페셜할인과의 차이입니다.)
할부원금 72만원짜리를 24개월 할부로 개통하면 매달 3만원의 할부금을 내야 합니다.
이때 24만원을 선납했을 경우에는 처음 16개월간은 3만원씩 할부금을 내고, 17~24개월 째에는 내야할 할부금이 없습니다.
이 경우 처음 16개월간은 슈퍼세이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17~24개월 째에는 슈퍼세이브 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LG에서 실사용하실거라면 실사용할 기간동안만 할부금액을 내도록 선납하면 됩니다.
다만 LG는 2년 이상 사용할 경우 요금 할인이 만원(부가세 포함시 11000원)밖에 되질 않기 때문에 최대 2년까지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채권료 면제 or 채권료 대납일 경우 24개월 할부와 36개월 할부는 실제 내야할 금액에 차이가 없습니다.
만약 할부원금 72만원에 별36개 짜리를 개통하여 36만원을 선납하였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24개월 할부는 처음 12개월간만 할부금 3만원씩 내고 그 기간동안만 슈퍼세이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36개월 할부는 처음 18개월간만 할부금 2만원씩 내고 그 기간동안만 슈퍼세이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자 간에 실제 유지비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할 기간을 생각해서 선납하시면 됩니다.
다만 1년 넘게 실사할거라면 36개월 할부로 하고 일정액을 선납하는 게, 슈퍼세이브 할인을 더 오래 받을 수 있어서 안정적입니다.
(채권료를 직접 내야할 경우에는 24개월 할부보다 36개월 할부가 채권료가 더 비싸기 때문에 24개월 할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Ⅱ. 할부금 완납 결과
1) SK
SK는 개통 후 완납시 스페셜할인은 계속 받을 수 있지만, t할부지원은 받지 못합니다.
완납시에도 할부이자 포함한 금액을 내셔야 하므로, t할부지원을 받는 기간동안은 완납하지 않는 게 이익입니다.
따라서 완납하시려면 해지하거나, 번호이동으로 자동해지될 때 완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 KT
KT도 완납시 스마트스폰서 할인은 계속 받을 수 있지만, 프로모션 할인은 받지 못합니다.
대신 개통 후 1년 이내에 완납시 채권료를 일할계산하여 돌려받습니다.
다만 채권료가 1만원 초과일 경우에 한해 환급이 가능하고, 1년이 지나서 완납하면 환급율이 대폭 낮아진다고 합니다.
3) LG
LG는 완납시 슈퍼세이브 할인을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SK처럼 해지나 번호이동할 때 완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채권료를 대납 혹은 후납으로 직접 냈고, 개통하고 1년 이내에 완납하셨을 경우에는 채권료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료 면제의 경우에는 채권료를 낸 적이 없기 때문에 돌려받을 수도 없습니다.)
참고로 개통 후 14일 이내에 완납하면 채권료 총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요금제 의무 사용 기간을 최하 35요금제 한달로 계산하더라도
13000원 이상을 할인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요금제 의무 사용 기간까지는 완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Ⅲ. 해지 및 번호이동
1. 해지
해지시에는 남은 할부금은 기존 통신사에서 다달이 청구합니다. 자동이체로 할부금을 내고 있었다면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
다만 한번에 내길 원하신다면 기존 통신사 대리점에 가셔서 한번에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약금이 남아있을 경우에는 해지한 달 요금에 합산되어 한번에 청구됩니다.
2. 번호이동 (기존 통신사로부터 자동 해지되고, 타 통신사로 옮겨집니다)
번호이동시에는 남은 할부금은 기존 통신사에서 다달이 청구합니다. 자동이체로 할부금을 내고 있었다면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
다만 한번에 내길 원하신다면 기존 통신사 대리점에 가셔서 한번에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약금이 남아있을 경우에는 신규 통신사의 첫달 요금에 합산되어 한번에 청구됩니다.
p.s.1 할부금은 기계값을 말하는 것이고,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에 해지한 경우 일할 계산하여 내야하는 금액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SK와 KT의 위약금2 5만원이 있습니다.
참고로 스페셜 할인, T할부지원, 스마트 스폰서 할인, 프로모션 할인, 슈퍼세이브 할인 등은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위약금이 없습니다.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etc_info&no=18884
思思又思님 글입니다.